김대중 전남교육감 "광주·전남 행정통합 찬성…통합교육감 뽑자"
뉴스1
2026.01.06 14:45
수정 : 2026.01.06 14:45기사원문
(무안=뉴스1) 조영석 서충섭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전남 통합단체장을 뽑는 행정통합론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통합교육감'을 뽑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6일 도 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행정통합 단체장에 이어 시도교육감도 통합해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시교육청에 통합 준비 협의를 제안하며 "광주와 전남은 꾸준히 교육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광주·전남의 역사적인 행정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통합문제가 정리될 때까지 출마 선언도 유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 등 의원 10명이 발의한 광주·전남 초광역 행정통합 특별법에서는 통합 교육감에 대한 부분은 기재돼 있지 않다.
정 의원은 "특별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논의를 거쳐 통합교육감 부분을 기재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행정통합법이 통과되면 양 기관이 유권해석을 거쳐 특별법에 근거해 통합교육감 선거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엔 찬성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 교육감 측은 최근 행정통합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의 행정통합 취지에 공감한다"며 "현재까지 통합 선언만 있고 구체적 로드맵이 나오지 않은 만큼 추후 논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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