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 반등의 해로 만들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5:01   수정 : 2026.01.06 15:01기사원문
안경·섬유산업 고도화 등 현안사업 차질 없이 추진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및 지역소비 활성화 중점 추진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소비를 활성화하고, 해외사무소 등과 연계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

대구시가 오는 9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첫 순서로 경제국이 지난 5일 오후 동인청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6년을 지역경제가 반등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나의 가족이 어렵고 힘들다는 민생 감수성을 갖고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2조2000억원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상반기 중 70%를 신속히 집행한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회복위원회-금융기관 등을 연계해 종합 금융지원 허브를 구축, '자금-경영컨설팅-재기지원'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탄으로 '대구 살리기 大박 세일'을 본격 시행한다.

또 시와 산하 공공기관 등이 앞장서 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살리는 '릴레이 민·관매칭 골목데이'를 대폭 확대하고, 3000억원 이상 규모의 대구로페이 발행을 2월부터 시작한다.

시는 또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수단인 ODA 수주도 확대한다. 해외사무소 등과 연계해 신흥국의 ODA 사업 수요를 창출하고, 참여기업 발굴 및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과 기업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엑스코는 제2 회의실 증축,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 제공, 스마트 전시실 등을 통해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를 비롯한 기존 대규모 국제 행사 및 전시를 더욱 확대하고, 2030 세계대중교통서밋, 2034 임상약리학총회 등 신규 국제회의 및 전시를 유치해 지역기업의 수출과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위해 고도화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전략산업(로봇, 모빌리티)과 섬유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유망기업의 지원단 참여를 확대해 섬유산업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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