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이전 반대' 반발 속 진보당 "전면 재검토"
뉴스1
2026.01.06 16:17
수정 : 2026.01.06 16:17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등 도내 정치권이 일제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론'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진보당이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6일 성명을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애초 전력·용수·인프라 등 핵심 조건에 관한 관련 부처 간 면밀한 협의와 검토도 없이 윤석열 정권이 패스트트랙까지 적용해 1년 9개월 만에 초스피드로 밀어붙인 졸속사업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2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용인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입주하면 그 두 기업이 쓸 전기의 총량이 원전 15개, 15기가와트 수준이어서 꼭 거기에 있어야 할지, 지금이라도 지역으로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장관 발언과 관련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이 국가생존을 위한 유일한 해법임을 정부 주무장관이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지방 이전론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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