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1.32% 상승..2개월래 사상 최고치
파이낸셜뉴스
2026.01.06 16:42
수정 : 2026.01.06 16: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6일 1.32% 오르며 2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5.28포인트(1.32%) 오른 5만2518.08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고치다.
간 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도쿄 증시에도 폭넓은 종목에서 매입이 이뤄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79포인트(1.23%) 오른 4만8977.18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도 최고치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3.58포인트(0.64%) 상승한 6902.05, 나스닥종합지수는 160.19포인트(0.69%) 오른 2만3395.82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정유사들의 베네수엘라 유전 재진출을 시사하면서 전통 산업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장 관계자는 NHK에 "뉴욕시장을 비롯해 홍콩,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주가가 오르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무라홀딩스의 오쿠다 겐타로 최고경영자(CEO)는 "연초 효과도 있고 '시장이 강할 것 같다'는 분위기 속에 기관 투자자도 개인 쪽도 적극적으로 매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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