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실물경제 지역별 혼조세…수출입 희비 갈려

뉴시스       2026.01.06 17:01   수정 : 2026.01.06 17:01기사원문
지난해 11월 실물경제 동향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사진=뉴시스DB) 2026.01.06.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지역의 실물경제가 제조업 생산과 수출, 소비 지표 등에서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11월 대구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지만, 경북은 3.2%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대구가 전년 동월 대비 0.8%, 경북이 12.3% 감소하며 두 지역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승용차 신규등록은 대구가 13.0% 늘었고 경북은 4.1% 감소해 소비 관련 지표는 지역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설비투자 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대구가 26.4% 증가했으나 경북은 23.1% 감소했다. 건설투자 지표에서도 대구는 건축 착공 면적이 63.08%, 경북은 20.6% 각각 감소했다.

수출입에서도 지역 간 차이가 컸다. 11월 대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고 수입은 15.1% 늘었다. 경북은 수출이 3.8%, 수입이 6.1% 각각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2월 기준 대구가 2.3%로 전월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고 경북은 2.4%로 전월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11월 아파트 매매가격이 대구는 전월 대비 0.2% 하락했으나, 전세와 월세가격 모두 0.1% 상승했다. 경북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전월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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