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달항아리 걸작 같은 50만 자족도시 완성...5가지 약속 제시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0:12
수정 : 2026.01.07 10:12기사원문
2026년 시정 비전 발표, 민생회복·3대가 행복한 복지 등 대책 마련
경기도체전 성공 개최·50만 자족도시 실현·철도 중심 도시 등 목표 제시
그러면서 그는 "정주 환경 개선과 산업·관광·여가가 어우러진 도시 구조를 완성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생경제 수호 △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 △자족도시 견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민생경제 회복·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
이 가운데 발 시장은 올해 첫 번째 목표로 민생경제 수호를 강조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청년과 어르신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도 추진한다.
이어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확대한 5866억원을 편성, 전체 예산의 40.9%를 3대가 행복한 복지 실현에 나선다.
방 시장은 특히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을 통해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동과 청년을 위해서는 아이바른성장센터와 경기 동부권 유아 체험 교육원 유치를 통해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에게는 취업과 주거 지원을 확대한다.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과 함께 국가유공자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18만원으로 인상해 예우를 강화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이와 더불어 방 시장은 올해 광주시 최대 행상인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전은 탄소중립 가치를 반영한 ESG 실천 대회로 운영되며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일자리·여가 공존하는 '자족도시 완성...철도 중심도시 전환
그런가 하면 방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완성과 더불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과 삼동·초월 도시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공장밀집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앙공원 글램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송정 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 등 시민 여가·관광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마지막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중심 도시 전환을 본격화 한다.
이를 위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개 주요 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대응하고, 오는 2028년까지 모든 일반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램프 개설과 국도 확·포장 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나선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의 미래는 마치 '조심스럽게 빚어낸 달항아리'와 같다. 넉넉하고 포근한 외형 안에는 시민들이 꿈과 희망이 가득 담겨 있다"며 "그 항아리가 깨지지 않도록 정성을 다해 굽고 다듬어서 수도권 최고의 자족도시라는 걸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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