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익 실현 나오며 9만2000달러선 소폭 조정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0:55
수정 : 2026.01.07 10: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7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9만200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72% 내린 9만2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4.29%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새해 들어 9만달러선 위를 유지 중이다. 전날엔 9만4000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을 넘은건 지난달 14일 이후 약 한 달만이라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올해 논의가 예상되는 ‘시장구조법안(클래리티 액트)’의 통과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홍진현 삼성증권 연구원은 “크립토 시장은 미국 의회의 클래리티 액트 논의 재개에 따른 규제 명확화 기대를 배경으로 소폭 상승했다”며 “완화되는 매크로 환경과 제도 명확화 진전은 크립토 시장에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이끌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9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33% 오른 324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5.44% 하락한 2.25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