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美 해군 군수지원함 MRO 추가 수주
뉴시스
2026.01.07 11:30
수정 : 2026.01.07 11:30기사원문
미 7함대 소속 화물보급함 '세사르 차베즈' 정기 정비 울산 중형선사업부서 수행, 올해 3월 미 해군 인도 예정 '앨런 셰퍼드' MRO 지난해 말 완료, 지난 6일 출항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추가로 수주했다.
7일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후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첫 수주한 미 해군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 MRO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난 6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최초 계약 시 60여개 항목에 대한 작업을 요청받았으나 작업 수행 과정에서 100여개 항목이 추가로 발굴됨에 따라 정비 기간이 늘고 계약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적기에 뛰어난 품질의 함정으로 새롭게 탄생한 앨런 셰퍼드함을 인도받게 돼 매우 만족한다. 세계 각국에서 MRO를 수행해 본 결과 HD현대중공업이 가장 훌륭한 파트너"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부 대표)은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첫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함정·중형선사업부 발족 이후 더욱 내실과 효율을 갖춰 MRO 사업을 수행해 미 함정 MRO 사업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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