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도 1일1팩"…김혜경 여사, 상하이서 K뷰티 '체험 외교'

파이낸셜뉴스       2026.01.07 16:17   수정 : 2026.01.07 16: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뷰티 행사에 참석해 한국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며 현지 소비자·인플루언서들과 소통했다.

김 여사는 이날 상하이 푸싱예술센터에서 열린 'K-뷰티 글로우 위크' 행사장을 찾아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 부스를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는 K-수출전략품목 지정 기업과 크리에이터 챌린지 참여 기업 등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50개사가 참여했으며, 중국 현지 바이어와 왕홍(인플루언서)들도 함께했다.

김 여사는 립밤, 스킨케어, 헤어·두피 관리 제품 등을 직접 사용해 보며 제품 설명을 경청했다. 로열젤리 성분 립밤을 체험한 뒤에는 "아침마다 꿀물을 마시는데 이런 제품은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에센스를 손등에 바르며 향을 확인한 뒤에는 "상큼하다"고 반응했다. 헤어·두피 제품을 소개받는 과정에서는 "저도 두피에 관심이 많다"며 직접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중국 왕홍들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김 여사는 K뷰티의 강점에 대해 "피부 타입, 연령대, 계절에 따라 제품이 매우 다양하고 소비자 요구에 빠르게 반응한다는 점”이라며 "트렌드와 다양성이 K뷰티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 직접 오지 않더라도 중국에서도 한국 화장품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며 현지 소비를 독려했다.

특히 김 여사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인 부스 앞에서 "대통령도 퇴근하면 저희가 1일1팩을 한다"며 K뷰티의 일상성과 가성비를 강조했다. 일부 왕홍의 요청으로 라이브 방송에 즉석 참여해 인사하기도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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