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공기 습격, 아침 최저 -14도·서울 -9도…전남·제주·울릉엔 눈(종합)
뉴스1
2026.01.07 18:33
수정 : 2026.01.07 18:33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목요일인 8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 아침 기온이 최저 -14도까지 크게 떨어지며 강추위가 나타나겠다.
중부 내륙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져 화재 위험도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13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 기온도 0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아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수는 주로 제주에 집중되겠다. 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 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 1~3㎝, 중산간 1㎝ 안팎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7일 늦은 밤부터 8일까지 1~5㎝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과 기존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도 거칠겠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8일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서해와 동해, 남해 먼바다에서도 차차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8일과 9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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