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 4억5200만원 역대 최대 성과
뉴시스
2026.01.08 08:09
수정 : 2026.01.08 08:09기사원문
민간유통망 도입 등으로 참여 상승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에서 총 4억5200만원(4593건)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전년 대비 51.3%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2025년도 모금액은 전년보다 1억5300만원 늘었으며 당초 목표액인 3억5000만원을 1억200만원 초과 달성했다. 이는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기부자는 시 인근 지역 거주자와 시 소재 직장 근무자를 중심으로 참여가 두드러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2.6% ▲30대 35.6% ▲40대 28.3% ▲50대 18.4% ▲60대 3.1% ▲70대 이상 2%로 나타났다.
기부 금액은 10만 원이 94.2%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미만은 1.9%, 10만원 초과는 3.8%였다. 2년 이상 연속 기부자는 663명으로 전년(439명)보다 224명 증가했다.
시는 현장 방문 모금, 민간유통망 도입, 온라인 행사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펼친 결과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대상 현장 홍보를 확대하고 재기부자 및 주요 기부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세종을 사랑하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목표액 초과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부금이 시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에는 지역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한 고액 기부도 이어졌다. 세종창업사관학교 출신 정동민 씨와 연기군 남면 양화리 출신 임기수 씨가 3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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