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체감경기 개선에 1달러=156엔대 후반 하락 출발
뉴시스
2026.01.08 10:00
수정 : 2026.01.08 1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8일 미국 체감경기 개선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56엔대 후반으로 하락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6.72~156.73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24엔 내렸다.
이에 미국 선물시장에선 오는 27~28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0.25% 인하할 확률이 더욱 낮아졌다.
미일 기준금리 차이가 장시간 벌어진 상태가 이어진다는 관측이 엔 환율을 끌어내리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51분 시점에는 0.30엔, 0.19% 내려간 1달러=156.78~156.79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15엔 하락한 1달러=156.75~156.8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소폭 속락, 6일 대비 0.05엔 내린 1달러=156.70~156.80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체감경기 관련 지표가 시장 예상을 넘어서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였다. 다만 9일 공표하는 12월 고용통계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퍼져 엔 추가 하락을 억제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83.06~183.08엔으로 전일보다 0.27엔, 0.14% 밀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9시49분 시점에 1유로=1.1675~1.167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06달러, 0.05% 저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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