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이언의 귀환"… 빗맞아도 똑바로 가는 'MX 포지드', 무엇이 달라졌나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0:06
수정 : 2026.01.08 10:06기사원문
'그레인플로우 포지드 HD'로 완성한 순도 높은 타구감
롱 아이언은 편하게, 숏 아이언은 정교하게
'플로우 쉐입'으로 밸런스 잡아
젖은 잔디 강한 웨지 기술 탑재...한국형 필드 환경 최적화
[파이낸셜뉴스] "아이언의 명가(名家)가 정의하는 '쉬운 단조 아이언'의 해답."
한국미즈노가 2026년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내놓은 'MX FORGED 아이언'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오랜 시간 한국 골퍼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MX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인 이 제품은, 미즈노 특유의 쫀득한 '손맛'은 유지하면서도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관용성'과 '안정감'을 정교하게 버무려냈다.
금속의 결(단류선)을 끊지 않고 페이스부터 넥까지 한 번에 이어지게 만드는 이 기술은 임팩트 순간의 진동을 손끝으로 고스란히 전달한다. 여기에 불순물을 50% 가까이 줄인 엄선된 연철 소재(S25CM)를 사용해, 정타 시 느껴지는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감을 극대화했다. 헤드 뒷면의 사운드 패드는 불필요한 잡음을 잡아내 맑고 경쾌한 타구음을 완성한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소재만 좋은 것이 아니다. 철저히 실전 지향적이다. 프로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번호별로 헤드 설계를 달리한 '플로우 쉐입(Flow Shape)' 디자인이 적용됐다.
다루기 까다로운 롱·미들 아이언(4~8번)은 힐 높이를 높이고 헤드 길이를 미세 조정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줬고, 정교함이 생명인 쇼트 아이언(9~PW)은 토우 쪽 볼륨을 조정해 컨트롤 성능을 끌어올렸다. 특히 전작보다 헤드 사이즈를 안정적으로 설계하면서도, 언더컷 캐비티 설계를 통해 스위트 스팟을 넓혀 미스 샷에 대한 관용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플로우 그라인드' 솔 디자인은 한국의 다양한 잔디 환경에서 채가 잘 빠져나가도록 돕는다. 뒤땅이나 톱핑 같은 미스 샷의 데미지를 최소화해주는 숨은 공신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세트에 포함된 전용 웨지(GW, SW)의 퀄리티다. 미즈노 최초로 '풀 그루브'와 '하이드로플로 마이크로 그루브' 기술이 동시에 적용됐다. 페이스 전체에 새겨진 그루브는 어떤 타점에서도 스핀을 먹일 수 있게 하며, 세로로 배치된 미세 그루브는 물기를 빠르게 배출해 아침 이슬이 맺힌 필드나 비 오는 날에도 일관된 스핀량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미즈노는 창립 120주년과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6년 1월 5일 출시일로부터 'MX FORGED 아이언'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마친 선착순 120명에게 미즈노의 프리미엄 스탠드백(BRD-3)을 증정한다.
퍼포먼스와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골퍼라면 이번 겨울, 미즈노의 새로운 역작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품은 전국 미즈노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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