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원내지도부 활동종료…문진석 "남은 개혁과제, 다음 지도부에"
뉴시스
2026.01.08 10:27
수정 : 2026.01.08 10:27기사원문
與 11일 새 원내지도부 선출…문진석 대행 체제 종료
문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첫 원내지도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행은 지난해 6월부터 김병기 원내대표 체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지내다 지난달 30일부터 원내대표 대행을 맡아왔다.
이어 김병기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이뤄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1·2차 상법개정,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등 입법 성과를 거론하며 "갈등에 머무르지 말고 국민의 삶을 먼저 보라는 요구에 입법·예산으로 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문 대행은 "민생에서는 더욱 분명한 선택을 했다"며 "728조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을 법정 시한 안에 여야 합의로 처리했고 치열한 대치 속에서도 150여개의 민생 법안 통과시켰다. 정쟁보다 민생을 앞에 둔 결과"라고 평가했다.
오는 11일 새 원내지도부 선출을 앞둔 데 대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도 많이 남아 있다"며 "내란 종식·민생 회복·사회 대개혁의 남은 과제를 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 "내란 재판은 속도를 더 내야 하고 개혁을 향한 국민의 요구도 여전히 절실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재건 역시 끝까지 책임져야 할 몫이다. 민주당은 다시 힘을 모아 국민의 뜻을 끝까지 받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는 한병도·진성준·박정·백혜련 의원(3선·기호순) 4명이 출전하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새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인 약 4개월이다. 다만, 6·3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최고위원회의 의결 등으로 약 한 달 가량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전임 원내지도부인 김병기 원내대표는 각종 특혜·갑질 의혹과 공천헌금 무마 의혹이 불거져 지난달 30일 사퇴했다. 이에 따라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인 문진석 의원 대행 체제로 전환됐으며, 새 원내지도부 선출과 함께 정무직 임기는 자동 종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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