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반전에 4620선…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1:14
수정 : 2026.01.08 11: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8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0p(1.51%) 오른 4619.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3% 하락한 4531.46에 개장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1% 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09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0억원, 450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83%), 운송장비·부품(2.72%), 전기·전자(2.69%) 등이 상승했고, 보험(-2.38%), 섬유·의류(-1.94%), 비금속(-1.3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5.66%), 삼성바이오로직스(6.9%), HD현대중공업(5.21%)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현대차(-1.57%) 등은 약세다.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13만 8800원에 거래됐다가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매도 물량이 나왔으나 추가 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5.66% 오른 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78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상승 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0p(0.12%) 내린 946.29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61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1487억원, 184억원씩 순매수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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