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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 전환하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8일 오전 10시40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50p(1.51%) 오른 4619.5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0.43% 하락한 4531.46에 개장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1% 넘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7일) 장중 4611.72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이날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장중 4622.32까지 터치하며 사상 최초로 4620선도 돌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09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0억원, 450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83%), 운송장비·부품(2.72%), 전기·전자(2.69%) 등이 상승했고, 보험(-2.38%), 섬유·의류(-1.94%), 비금속(-1.3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77%), SK하이닉스(5.66%), 삼성바이오로직스(6.9%), HD현대중공업(5.21%) 등이 상승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현대차(-1.57%) 등은 약세다.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초반 13만 8800원에 거래됐다가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내면서 매도 물량이 나왔으나 추가 매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5.66% 오른 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장중 78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해 상승 폭이 커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0p(0.12%) 내린 946.29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홀로 1612억원어치를 내다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1487억원, 184억원씩 순매수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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