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호남특위 "통합 없인 지역의 생존도, 미래도 없다"

뉴시스       2026.01.08 11:14   수정 : 2026.01.08 11:14기사원문
"2월 특별법 제정, 6월 통합단체장 선출, 세부사안 단계적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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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통합 없이는 지역의 생존도, 미래도 없다"며 신속한 통합을 촉구하고 나섰다.

호남특위는 8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과제인 동시에 국가균형발전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대 계기로, 지금이 아니면 통합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호남특위는 특히 "광주·전남은 동일한 생활·경제권으로, 통합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시·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길이고, 수도권 집중을 배제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고속도로"라며 "통합 특별법이 올해 2월 통과돼 6월에 통합단체장을 선출하고, 세부 사안은 단서조항을 둬 단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와 국회를 향해 "권한과 재정 측면에서 분명한 뒷받침을 해야 한다"며 "통합된 광주·전남에 중앙정부 권한 대폭 이양과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지방세 비율 인상, 기업 유치를 위한 법인세 감면, R&D 세액공제 확대, 투자 인센티브 등을 패키지로 제공할 것"을 제시했다.

이병훈 호남특위 수석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초광역 정책기조에 따라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닌 분산돼 있던 권한과 재정, 정책 역량을 하나의 체계로 결집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이 주도적으로 미래 발전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통합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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