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호남향우회, 광주·전남 행정통합 97.8% 압도적 찬성

뉴시스       2026.01.08 11:24   수정 : 2026.01.08 11:24기사원문
'6·3 지방선거서 통합 단체장 선출' 81% 찬성

[광주=뉴시스] 세계호남향우회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사진=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힘을 실었다.

8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81명이 참여해 97.8%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보였다. 반대는 2.2%다.

'행정통합이 된다면 6월3일 지방선거에서 통합 자치단체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81.8%, 반대 18.2%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호주, 캐나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고 있는 호남향우들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를 시행한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호남인들에게도 매우 큰 이슈"라며 "절대 다수가 행정통합에 찬성을 하고 있다. 통 큰 통합으로 호남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이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 타 지역 통합에 촉매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설문 결과를 광주시와 전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5개 국가 60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 동포 간 유대 강화와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5·18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10월4일을 세계 호남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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