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집단지성으로 국가혁신 이끈다…지재처 '모두의 아이디어' 프로젝트

뉴시스       2026.01.08 11:26   수정 : 2026.01.08 11:26기사원문
총상금 7억 8000만원, 최우수자에 1억원 지급 8일부터 접수, 누구나 참여 가능…권리·사업화까지 지원

[대전=뉴시스] 8일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이 정부대전청사에서 '모두의 아이디어'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kys050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민 창의력과 집단지성을 활용한 국가혁신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이 아이디어 공모전은 발굴된 아이디어에 대한 고도화를 거쳐 지색재산(IP) 권리화, 시제품 개발, 기술 거래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최대 상금도 1억원이 주어진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처 출범 100일을 맞아 국민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을 유인하는 프로젝트 '모두의 아이디어'를 진행한다"며 "정부부처가 협력해 우수 아이디어는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현실화하는 지식재산 '패스트 트랙’ (Fast Track)'"이라고 말했다.

모두의 아이디어는 지식재산처가 관계부처와 협력해 국민의 일상생활 속 창의적 아이디어를 대대적으로 발굴·고도화해 결과물을 실제 사업과 정책으로 연결하는 국민 및 범국가 참여형 사업이다.

8일부터 4월15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기업과 정부가 제시한 과제에 대해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지정공모'와 아이디어를 주제나 분야 제한없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유공모'로 나뉘며 지정공모 각 1건, 자유공모 2건 등 개인별로 12건까지 응모가능하다.

지정공모는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 교환스테이션), 노동부(소규모 사업장 노동안전 생활화) 등 기업 및 정부 10곳이 참여해 과제를 제시했다.

자유공모는 정부 정책 또는 기술·제품·사업화 아이디어를 국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선 4월부터 전문가 서류평가를 거쳐 총 10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1차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안된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해결책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선발된 제안자 10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고도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도화 프로그램은 약 4개월간 전문가 컨설팅, 아이디어 스케일업, 시작품 제작, 기술 검증, 특허 출원 등을 제안된 아이디어의 성격에 따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정책 제안의 경우 해당 정책 소관부처의 담당 공무원도 멘토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공모전의 포상금은 총 7억8000만원에 이른다. 지정공모 10개 과제별 금·은·동 각 1명(총 30명)과 자유공모 정책·기술 분야별 금·은·동 각 5명(총 30명)을 선발해 각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동상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금상 수상자 20명 중 전체 1~3등을 선정해 추가로 포상금을 지급하며 전체 1등 수상자에게는 최대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작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창업 지원은 물론 후속 사업화 연구개발(R&D)과 지식재산권 거래, 정책・제도 반영 등 실질적인 실행 단계까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선 처장은 "국민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모두의 일상을 이롭게 하는 정책이 되고 내일의 산업이 되며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국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범국가 개방형 혁신 생태계의 새로운 기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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