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국교위 혁신안 깊이 공감…사회적 논의 속도 내야"
뉴스1
2026.01.08 12:04
수정 : 2026.01.08 12: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가 마련 중인 '공교육 혁신보고서' 초안이 공개된 가운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공교육 개편 방향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보고서에 담긴 대학입시제도 및 고교학점제 혁신,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은 우리 교육청이 발표한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과 일치하는 바가 상당히 많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서울시교육청 역시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전환, 2040년 수능 폐지, 자사고와 외고의 일반고 전환 등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을 한 바 있다.
정 교육감은 "변화에는 언제나 우려가 따른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현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의 점진적 확대와 안착, 평가 신뢰도의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 및 AI채점 시스템 개발 등의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2028 대입제도 개선 논의를 서둘러 시작해야 할 때다.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는 내신평가 체제를 갖추고 학생 성장 이력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교육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 추진을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전달하고, 각종 교육개혁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정책 준비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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