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술혁신 중소기업 70곳에 R&D 223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3:55   수정 : 2026.01.08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7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총 223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계 선도 기술과 유망 기술의 R&D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사업유형별로 '수출지향형' 사업은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 124개 전략품목으로 제한했던 기술 분야를 올해 폐지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단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등 전략기술 과제는 평가 시 우대한다.

신설된 '점프업 연계형'은 중기부의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5곳을 뽑아 2년간 최대 10억원의 R&D 비용을 연계 지원한다.

'K뷰티' 분야는 기존 기능성 원료와 친환경 용기 중심에서 미용기기와 더마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10곳에 2년간 최대 5억원을 투입한다.

'소셜벤처' 유형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초격차 연계형' 과제에서도 5곳을 뽑아 지원을 이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부터 중기부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서 기술력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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