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시·군, 메가테크연합도시 만들자…협력회의 개최
뉴시스
2026.01.08 14:26
수정 : 2026.01.08 14:26기사원문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도내 22개 시장 군수들이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갖고 '메가테크 연합도시' 구상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시장군수협의회장 등 21개 시·군 시장·군수, 정태주 경북도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위원장, 윤재호 경북도 상공회의소 회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 구상은 지역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재편하고 기존의 행정구역 중심의 분산, 분절, 중복투자의 한계를 극복해 시·군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이 자리에서는 또 '3+1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구축, 대한민국 농업·산림·해양수산 대전환, '영남권 공동발전 신이니셔티브' 등으로 경북 전역의 시너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전략도 공유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도-시군 인사교류, 도비 보조금 보조비율 근거 마련,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 책정 기준 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도의원 선거구 유지' 건과 관련해 최근 헌법재판소의 선거구 인구편차기준(±50%)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의 선거구 유지를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협의했다.
이 지사는 "올해는 행정구역이라는 칸막이를 허물고 연합과 협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할 때"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방정부 협력 회의를 열어 지역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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