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질서…실용외교에 달려"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4:31   수정 : 2026.01.08 14:37기사원문
李대통령, 청와대서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파이낸셜뉴스] 3박 4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이번 순방을 통해서 한중관계 전면 복원이라고 하는 든든한 토대가 마련됐고, 경제, 문화 전반의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발판도 잘 구축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또 영원한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 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하는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연하고 치밀한 실용외교를 통해 주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면서 국익을 지키고 국력을 키워서 국민의 삶을 더 적극적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새해에도 코스피 등 주요 경제 지표들이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있는 이런 변화의 씨앗들을 올해는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는 구체적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026년이 성장의 대전환을 통한 국가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도록 이념과 진영을 넘어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겠다"면서 "우리 시대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핵심 토대는 국민 모두의 성장"이라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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