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금리 대출' 쿠팡파이낸셜 검사 착수
뉴시스
2026.01.08 16:40
수정 : 2026.01.08 16:40기사원문
쿠팡페이도 검사 전환 가능성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쿠팡 계열사 쿠팡파이낸셜의 '고금리 대출' 논란과 관련해 다음 주 검사에 착수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쿠팡파이낸셜에 검사에 착수한다는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
한달여 진행된 현장점검 결과 금감원은 검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이 쿠팡파이낸셜을 겨냥해 고금리 대출로 '갑질'을 하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발언한 만큼 고강도 검사가 예상된다.
이 원장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납득이 안가는 이자율 산정 기준"이라며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비쳐져 그 부분을 정밀하게 보고 검사로 전환하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쿠팡페이도 현장점검 기한을 하루 남긴 상황에서 검사 전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쿠팡페이는 쿠팡의 전자지급결제대행 자회사로, 금감원은 결제정보 유출 여부 등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현장점검을 진행해왔다.
이 원장은 쿠팡페이 점검에 대해 "결제정보 유출이 없다고 하는데 그 부분이 어떻게 되는지를 점검하고 있는 중"이라며 "민관합동대응단에 연말에야 합류해 이제 보기 시작했다. 쿠팡과 쿠팡페이 간 크로스체크하는 형태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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