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3년 6개월만에 최고
파이낸셜뉴스
2026.01.08 18:27
수정 : 2026.01.08 18:27기사원문
지난달 1.5%p 상승한 102.9%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월(101.4%) 대비 1.5%p 상승한 102.9%로 집계됐다. 2022년 6월(110.0%) 이후 42개월 만에 최고치다.
자치구별로는 △양천구(122.0%) △성동구(120.5%) △강동구(117.3%) 순으로 높았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도봉구(92.7%)와 노원구(90.8%)도 각각 16.7%p, 6.2%p 오르며 반등했다.
경기 아파트 진행건수는 753건으로 전월(624건)보다 약 21% 증가했고, 낙찰률은 39.6%로 전월(46.8%) 대비 7.2%p 하락했다. 낙찰가율은 87.5%로 전월(86.6%) 대비 0.9%p 상승했다.
특히 성남시 분당구는 10월 105.6%에서 11월 113.7%로 오른 데 이어 12월에는 115.8%까지 상승하며 초강세를 이어갔다. 평균 응찰자 수는 7.7명으로 전월(6.4명) 대비 1.3명이 증가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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