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트램 안전한 탑승법은?…서울시, 위례선 시민안전 캠페인
연합뉴스
2026.01.09 06:00
수정 : 2026.01.09 06:00기사원문
2월 시운전 앞두고 노면전차 특성·위험요인 안내
도심 트램 안전한 탑승법은?…서울시, 위례선 시민안전 캠페인
2월 시운전 앞두고 노면전차 특성·위험요인 안내
본선 시운전은 철도안전법 제26조에 따른 필수 절차다. 위례선 노선 구간에서 1천㎞ 이상 누적 주행을 통해 차량의 설계 적합성과 형식 동등성 등 16개 항목을 시험하며, 일반인의 탑승은 제한된다.
시는 일반 도로를 자동차·자전거·보행자와 공유하는 노면전차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들이 위험 요인을 미리 인지하고 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철도·교통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지침이 담긴 홍보 자료를 어린이, 청소년, 운전자, 주민 등 대상별로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료는 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볼 수 있으며 버스와 지하철 광고, 자치구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멈춤은 안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위례신도시 초·중·고교를 방문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각 자료를 활용해 선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교육도 병행한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운영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내 위례선 트램 모형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보행 습관을 형성하고 트램 주변 위험 요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위례선 트램은 서울의 대중교통 패러다임을 바꿀 친환경 이동 수단이자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개통 전까지 지속적인 안내와 위험 요인 발굴·조치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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