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 사람 없다"...영상 딱 하나로 18억 벌어들인 유튜버, 누구?

파이낸셜뉴스       2026.01.11 08:00   수정 : 2026.01.11 0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튜브로 ‘불멍’을 즐길 때 주로 보는 대표적인 벽난로 영상이 약 18억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벽난로 10시간(Fireplace 10 hours)'이라는 유튜버로, 지난 2016년 10월 2일 '벽난로 10시간 풀HD'라는 제목의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뒤 약 10여년 동안 이 영상 하나로 11만7000여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루마니아에서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 채널에는 추가 영상 없이 오직 10시간 동안 재생되는 벽난로 영상 단 하나만이 올라와 있다.

제목 그대로 벽난로에서 장작이 타오르는 장면과 타닥거리는 소리가 10시간 동안 이어지는 ‘불멍’ 영상이다.

이 단순한 영상은 매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재생됐고, 누적 조회 수는 1억5000만회를 훌쩍 넘을 만큼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유튜브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이 채널은 현재까지 총 120만달러(약 17억4200만원)의 광고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연 평균 수익으로 추산하면 약 14만달러(약 2억28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영상을 배경화면으로 틀어놓고 이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장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수익 창출 요인으로 봤다. 시청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광고 노출 횟수도 늘어났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단순 조회 수보다 시청 지속 시간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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