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서 걸어라"…방태산 화타 선생의 30년 건강 철학 집대성
뉴스1
2026.01.09 07:41
수정 : 2026.01.09 07:4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1996년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라는 강렬한 메시지로 건강 열풍을 일으켰던 한약사 김영길이 30년 만에 새로운 건강 철학을 집대성한 신간을 펴냈다.
이 책은 수많은 환자를 마주하며 탐구해 온 건강의 본질을 '생활 혁명'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정의한다. 책에는 간경화, 지방간, 폐암 전이, 고도비만, 우울증 등 현대인의 고질병과 난치병을 극복한 생생한 사례가 가득하다.
저자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잊힌 숭늉 같은 구황식품을 '살리는 영양'으로 다시 조명한다. 숭늉 한 그릇이 말기 환자의 기운을 돋우고, 발끝치기 같은 간단한 동작이 고혈압과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과정은 어떤 의학 이론보다 강력한 설득력을 발휘한다. 이는 무너진 몸을 다시 세우는 가장 현실적인 '한국형 자연치유 보고서'라 할 만하다.
건강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심뽀'를 바로 세우고 걷는 습관을 들이는 단순한 생활 태도에 달려 있다. 책은 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대신 실천을 택하라고 권한다. 마음의 흐름을 바꾸고 두 발로 땅을 딛는 순간, 몸은 스스로 치유의 길을 찾기 시작한다.
이 책은 삶의 의욕을 잃은 이들에게 걸음이 곧 희망임을 알려주는 실전 건강지침서다. 불안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단순하지만 명료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운다.
△ 새로운, 걸으면 산다 1/ 김영길 글/ 맑은샘/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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