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분기 일부 상업용 엔비디아 H200 칩 구매 허용 검토"
뉴시스
2026.01.09 15:58
수정 : 2026.01.09 15:58기사원문
미국 수출 규제 완화 이후 첫 승인 가능성 "군·정부기관 등은 제외"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H200의 제한적 수입 허가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르면 올해 1분기 중 시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H200 수입 가능성은 미국의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25% 추가 비용 부과 조건으로 H200의 대중국 수출을 허용했으며, 이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강화된 고급 AI 칩 수출 제한을 일부 완화한 조치로 해석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보안상 이유로 군사용, 민감 정부기관, 핵심 인프라, 국영기업 등에 대해서는 H200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다. 이는 앞서 애플, 마이크론 제품에 적용된 조치와 유사하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미국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최근 일부 기술기업에 H200 구매 계획을 일시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H200에 대한 고객 수요는 매우 강력하다”며 “현재 양산을 진행 중이며, 미국 정부의 최종 라이선스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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