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불법 조업 단속 첫날 '유령어선' 4척 적발
뉴시스
2026.01.09 16:02
수정 : 2026.01.09 16:02기사원문
제주해양경찰서는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쌍끌이 저인망 어선 4척을 어선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어선위치발신장치(AIS)를 끄고 항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부 어선은 고의로 선명 및 표시 사항을 은폐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박 서류 미비치,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 추가 위반사례도 확인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AIS를 끄고 항해하는 행위는 단순한 위반을 넘어 해상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다른 선박들이 어선의 위치를 인지하지 못해, 대형 충돌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어업질서를 교란하고 선량한 어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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