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광주·전남 통합, '바르게' 추진돼야"

연합뉴스       2026.01.09 18:55   수정 : 2026.01.09 18:55기사원문

광주시의회 "광주·전남 통합, '바르게' 추진돼야"

광주시의회 (출처=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의회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속도보다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바른 통합'을 강조하고 나섰다.

광주시의회는 9일 입장문을 통해 "320만 시도만의 희망과 미래를 위해 광주·전남 통합은 '빠르고' 추진돼야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신뢰를 얻는 '바른 방식'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힌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이 행정체계와 재정, 자치권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논의와 시민 공감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 시민과의 투명하고 충분한 소통 ▲ 통합 과정에서 광주의 정체성과 이익 보장 ▲ 그린벨트 해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중앙정부의 실질적 특례 지원을 통합 추진의 핵심 원칙으로 제시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전남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결합이 아니라 지역의 생존 전략"이라며 "기대에는 확신을 더하고우려에는 해답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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