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 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단독 2위로
연합뉴스
2026.01.09 21:24
수정 : 2026.01.09 21:24기사원문
프로농구 정관장, 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단독 2위로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 5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20승(10패)째를 쌓아 선두 창원 LG를 1.5경기 차로 뒤쫓는 단독 2위로 올라섰다.
8위 현대모비스는 10승 20패를 기록했다.
1쿼터를 18-24로 마친 정관장은 2쿼터에서 현대모비스가 실책 7개를 쏟아낸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다.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과 속공 상황에서의 변준형의 자유투를 묶어 동점을 만들더니, 박정웅의 스틸에서 비롯된 워싱턴의 속공, 박정웅의 골 밑 돌파, 문유현의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 등 내리 15득점 해 단숨에 앞서 나갔다.
9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정관장은 3쿼터에서 리바운드를 2개밖에 잡아내지 못한 탓에 골 밑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고 서명진에게도 3점포 2방을 허용하며 점점 분위기를 내줬다.
쿼터 막판엔 실책을 연발해 연속 11실점 하며 2점 차로 바짝 쫓긴 채 3쿼터를 마쳤다.
마지막 쿼터, 정관장은 현대모비스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을 펼쳤다.
종료 3분 44초 전 6점 차로 앞섰던 정관장은 1분 46초 전 박무빈에게 먼 거리 3점을 내주더니 47초 전에도 득점을 허용해 75-76으로 역전당했다.
44초 전 박지훈의 돌파로 리드를 되찾은 정관장은 14.9초 전 문유현의 자유투로 한 점 더 달아났고, 이승현의 마지막 슛이 림에 맞고 튕겨 나오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3점포 4개를 포함해 19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변준형(11점 4어시스트), 박지훈, 문유현, 한승희(이상 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보탬이 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서명진이 3점포 4개를 포함해 19점으로 분투했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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