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다녀온 이준석 "中 성장 위협적…해법은 韓美 기술협력"
뉴시스
2026.01.10 17:13
수정 : 2026.01.10 17:13기사원문
이 대표는 1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CES 2026 현장은 그야말로 총성 없는 기술 전쟁터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중국의 기술 굴기는 실로 대단했다.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내놓은 로봇과 전자기기들은 더 이상 가성비로만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분야가 대표적"이라고 한 이 대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미국 엔비디아와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16단 HBM4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의 필수 심장이다. 미국의 제재로 최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만드는 이 기술 생태계에는 진입할 수 없다"고 더했다.
이 대표는 또 로봇 분야와 관련해선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통해 구글 딥마인드와 손을 잡았다. 로봇의 몸체는 한국이, 로봇의 지능은 미국 AI가 담당한다"며 "중국이 혼자 힘으로 모든 것을 개발하려 애쓰는 동안, 우리는 미국과 역할을 나눠 더 빠르고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의 성장은 분명 위협적이다. 하지만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며 "중국을 견제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미 기술협력이다. 우리 기업들이 미국 빅테크들과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미 기술 동맹의 외교적 기반을 다지고 규제 혁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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