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전남도청 18.2㎝ 눈…전남 13개 시군 대설특보
뉴스1
2026.01.11 09:05
수정 : 2026.01.11 09:05기사원문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13개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돼 기상청이 시설물과 안전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전남 목포시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이에 전남에서는 현재 13개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다. 목포시와 무안군에는 대설경보가 발효됐고, 전남 11개 시군(나주·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함평·영광·진도·신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와 전남에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2~18㎝의 눈이 내렸다. 특히 전남 해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최심신적설량을 살펴보면 전남도청(무안) 18.2㎝, 영암 시종 12.3㎝, 목포 12.2㎝, 장흥 유치 11.3㎝, 광양 백운산 10.2㎝, 장흥 8㎝, 광주 남구 4.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광주와 전남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전남 해안 3~8㎝(많은 곳 10㎝), 광주와 전남 내륙 1~5㎝다. 특히 전남 해안에는 오전에 시간당 1~3㎝, 일부 지역에서는 5㎝ 이상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빙판길 사고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으로 인해 축사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빙판길로 인한 낙상 사고나 교통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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