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행안부 장관 만나 "지방분권 강화...실질적 권한 실질 이양" 건의

파이낸셜뉴스       2026.01.12 15:09   수정 : 2026.01.12 15:09기사원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만나 건의
수원시-봉화군 상생 협력 '청량산캠핑장', '특이민원 전문관' 전국 확산 제안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실질적인 권한 이양과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지방분권이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분권 강화, 자주재원 확충, 대도시-지방 상생협력을 통한 지방소멸 대응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재명 정부의 수도권 일극 체제 완화와 지방 균형발전이 온전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생활 SOC나 상권 지원 등 생활과 맞닿은 과제부터 권한을 단계적으로 이양하고, 행정수요에 맞게 교부금도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이 시장은 특히 수원과 봉화가 함께 만든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예로 들어 "이미 지역 상생의 혁신 모델이 되었다"며 "이러한 대도시와 지방의 상생협력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제도적 뒷받침도 요청드렸다"고 전했다.



또 "수원시의 모범사례인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의 전국 확산도 제안했다"며 "악성·특이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안전한 민원 환경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지방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필요한 제안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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