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모내기 물 걱정 안심"…선제적 용수대책
뉴시스
2026.01.12 15:41
수정 : 2026.01.12 15:41기사원문
저수율 79.5%로 모내기 철 안정적 전망 가뭄 대비 저수지 62곳 특별관리 돌입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올해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농어촌공사는 12일 현재 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79.5%로 평년 대비 108.5% 수준을 기록해 올봄 모내기 철 용수 공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국지적인 가뭄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62곳을 선정해 특별 관리에 들어갔다.
해당 저수지에는 사전 담수는 물론 인근 하천에 간이 양수장을 설치하는 등 현장 여건에 맞춘 용수 확보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기상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기구(TF)'를 매주 운영하며 기상 상황 점검과 영농 급수 대책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
주영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농업인의 영농 여건과 국가 식량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기후변화 속에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용수 확보와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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