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부산 북구의원 "금정산 국립공원, 북구가 중심 돼야"

뉴스1       2026.01.12 17:10   수정 : 2026.01.12 17:10기사원문

김태식 부산 북구의회 의원이 12일 북구의회에서 열린 제28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부산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김태식 부산 북구의회 의원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를 대비한 북구 차원의 전략적 대응과 거점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12일 제28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후속 대책 마련과 어린이 천문대를 포함한 힐링숲 유치'를 핵심 의제로 제안했다.

그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의 미래를 여는 역사적 성과이자 후손에게 반드시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제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실질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정산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는 북구는 국립공원 시대의 주변이 아니라 반드시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약 6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언급하며 "인접 지자체들이 국립공원 사무소 유치를 위해 부지 제공 등 구체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북구가 거점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구포무장애숲길과 시랑누리길이 만나는 구포동 산 869번지 외 일원을 중심으로 산림욕장, 건강지압로, 유아숲체험원, 여름철 계류 공간 등을 갖춘 '힐링체험숲 조성'과 인접 지역에 부산 유일의 '어린이 천문대'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북구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금정산 국립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힐링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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