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좋은 통화'한 멕시코 대통령, "美 군사개입 없을 것"
파이낸셜뉴스
2026.01.13 06:36
수정 : 2026.01.13 0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진 후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군사 공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약 15분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를 가졌으며 멕시코 마약 카르텔 소탕을 위한 미국의 군사개입이 없도록 두나라 정부가 계속 협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규모가 지난해에 약 50% 감소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셰인바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는 주권과도 관련된 안보 사안을 비롯해 마약 밀매 감소와 투자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했다"라고 적었다.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마약 카르텔이 멕시코를 지배하고 있으며 이들과 싸우기 위해 미국이 멕시코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군사 공격 가능성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또 미국과 쿠바가 협상을 한다면 멕시코가 중재할 의사도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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