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사업 호재에 부산 분양시장 ‘눈길’…직주근접 단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눈길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0:00
수정 : 2026.01.13 15:36기사원문
동남권 최대 숙원사업이자 국가 전략 프로젝트인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배후 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지난해 1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오는 10월 에코델타시티 내 사옥으로 입주를 확정했다. 양 기관은 신공항 건설에 따른 이주민 지원은 물론, 탄소중립·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에코델타시티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러한 개발 호재는 인근 부동산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에코델타시티가 조성 중인 부산 강서구 강동동의 1월 아파트 가격(9일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3.73% 상승하며 강서구 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가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앞세워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70세대의 대단지다.
해당 단지는 에코델타시티 공공분양 최초로 ‘계약금 5%’ 조건을 내걸었다. 특히 1차 계약금을 500만 원 정액제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계약자는 500만 원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점한 뒤, 나머지 계약금은 한 달 뒤 납부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나 청약 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며, 전매 제한도 1년으로 짧고 실거주 의무가 없어 투자처로도 매력적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명지국제신도시, 녹산국가산단 등 대규모 일자리가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이며, 남해고속도로와 서부산IC를 통해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에코델타시티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라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독서실, 골프클럽, 다함께돌봄센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가덕신공항 호재와 더불어 합리적인 분양가, 파격적인 계약 조건이 맞물리면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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