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GPU 없어도 척척"…CES 2년 연속 혁신상 3관왕, ‘페르소나AI’

파이낸셜뉴스       2026.01.15 09:00   수정 : 2026.01.15 09:00기사원문



페르소나AI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2년 연속 3개의 혁신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인터넷 연결이나 고성능 GPU 없이도 구동되는 경량화 AI 기술을 앞세워, 초거대 AI의 한계를 넘어서는 ‘온디바이스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올해 CES를 주관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인텔리전트 전환(Intelligent Transformation)’, ‘장수(Longevity)’, ‘미래를 위한 엔지니어링(Engineering Tomorrow)’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다.

이는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가 일상과 산업 전반에 깊숙이 스며드는 흐름을 의미하며, 거대 언어 모델(LLM)의 현실적 대안으로 경량·특화형 소형 언어 모델(sLM)이 급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페르소나AI는 이러한 트렌드를 정확히 관통했다. 이들이 선보인 온디바이스 sLLM(소형거대언어모델)은 고가의 GPU 서버나 통신 네트워크 없이 엣지 디바이스 자체에서 독립적으로 구동된다. 덕분에 통신 장애 상황에서도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하며,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나고 운영 비용 또한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 기술이 ‘1인 1AI 디바이스’ 시대를 앞당길 핵심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CES 현장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페르소나AI는 삼보컴퓨터, 에이텍과 협업하여 자체 개발한 AI 엔진을 탑재한 ‘AI 노트북’과 ‘AI PC’를 선보였다. 이 기기들은 로컬 환경에서 이미지와 영상을 생성하고 sLLM을 매끄럽게 구동하는 모습을 시연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잠재 수요를 확인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KGPT, 젠 스테이션(Gen Station), 엣지 AI 등 독자적인 기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발판 삼아 기업 및 공공기관 등 글로벌 B2B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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