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와호장룡’ 떠오르는 대나무숲길 생긴다
파이낸셜뉴스
2026.01.13 18:00
수정 : 2026.01.13 18: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오수가 흘러들어오는 여천배수장은 연꽃이 만발하는 연밭으로 바뀌고 태화강 십리대숲에는 영화 '와호장룡'의 대나무 위 검술 장면을 연상하게 할 공중 대나무숲길이 만들어집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연두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박람회 준비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 추진 과제로 △박람회 추진 기반 구축 및 대내외 협력 강화 △연계 인프라 확충 △친환경·탄소중립형 박람회장 조성 △시민 체감 중심의 체류형 박람회장 조성 등 4대 분야 13개를 선정했다.
특히 대나무숲 위 산책로인 공중대숲길은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에 설치돼 영화 '와호장룡'의 대나무숲 검술 대결 장면을 연상시킬 전망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울산의 미래를 바꾸는 세계적인 박람회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산여천매립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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