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 화재 진화작업...7시간만에 꺼져

파이낸셜뉴스       2026.01.14 20:56   수정 : 2026.01.14 2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의 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14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약 7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오전 10시 13분경 시작된 화재로 인해 대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13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연기는 인근 지역까지 확산돼 약 5km 떨어진 경남도청과 경남교육청에서도 관측됐다.

공장 내 관계자 등 53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로 인해 불이 시작된 업체의 공장 두 동이 전소됐고, 주변 여러 업체의 공장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4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70여 명의 인력과 19대의 장비를 투입해 오전 11시 56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해군진해기지사령부도 소방차 3대와 병력 8명을 지원했다.
대응 1단계는 낮 12시 24분 해제됐으며, 오후 5시 18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창원시는 오전 10시 46분에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발생과 통행 주의를 알리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15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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