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수석 교체 임박…'우상호 후임' 홍익표 유력
파이낸셜뉴스
2026.01.15 15:35
수정 : 2026.01.15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와대가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르면 이번 주 참모진을 소폭 개편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이 조만간 물러날 예정인 가운데 후임으로는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15일 여권 등에 따르면 우 정무수석은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이르면 내주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수석실 내 추가 인사 이동 가능성도 거론된다. 성남시장 출마가 확실시되는 김병욱 정무비서관 역시 이달 중 사퇴할 전망이다. 여권 관계자는 “정무수석실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격을 두고 사퇴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공직선거법상 공직자의 사퇴 시한은 선거일 90일 전인 3월 5일이다. 정무라인 인사들의 경우 당내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이달 중 정리 수순을 밟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신임 정무수석으로는 홍익표 전 원내대표가 후보군에 올라 검증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3선 의원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던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초 의원 시절 지역구는 서울 중구·성동구 갑이었지만 지난 총선에서는 험지 서초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정무비서관 후임 인선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에는 고용진 전 민주당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진다. 고 전 의원은 재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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