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아슬' 야권공조 분열 조짐..국힘 "개혁신당 공천팔이" 발언에 갈등
파이낸셜뉴스
2026.01.17 17:12
수정 : 2026.01.17 17:10기사원문
개혁신당은 17일 "특검 공조를 허무는 행위"라며 이 대변인의 사퇴를 요구했다.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금은 양당 지도부가 통일교 특검과 강선우·김병기 돈 공천 특검 관철을 위해 힘을 모으는 엄중한 국면인 상황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이 근거 없는 비방으로 상대 정당을 공격한 것은 공조의 신뢰를 스스로 허무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불만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에 묻는다. 기초적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대변인의 발언이 협치의 틀을 흔들고 있는데, 이를 방치할 것이냐"며 이 대변인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개혁신당의 반발 직후 곧바로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발언은 저의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과도한 표현이었으며, 관련한 저의 모든 발언은 틀렸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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