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미사일' 현무-5 야전배치 시작…軍, 수백기 추가 확보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1.18 12:45   수정 : 2026.01.18 1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야전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무-5'는 재래식 무기이지만 탄두 중량이 8t에 달한다. 전술핵에 버금가는 파괴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는다.

수백 m 지하의 벙커를 공격할 수 있다.

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현무-5는 지난해 말부터 야전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작전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현무-5는 최근 국군의 날 행사 때 연이어 공개된 적이 있다.

현무-5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군 당국은 현무-5에 이은 차세대 미사일 체계도 개발 중이다. 이른바 '현무-6', '현무-7'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미사일은 현무-5보다 사거리가 길거나 탄두 관통력을 강화한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현무-5와 차세대 미사일을 포함해 '괴물 미사일' 수백기를 확보해 북한 핵무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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