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李대통령, 장동혁 단식 외면 말라..'쌍특검' 수용해야"

파이낸셜뉴스       2026.01.18 14:01   수정 : 2026.01.18 14:0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장동혁 대표가 나흘 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야당 대표가 나흘째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몸을 깎아내리며 버티고 있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며 '쌍특검법(통일교·공천 헌금)' 수용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통일교 게이트와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게이트, 이 중대한 국민적 의혹들을 권력의 유불리에 따라 덮지 말고 특검으로 분명히 밝히자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요구"f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장 대표가 단식 4일째를 맞았다.

몸의 고통을 넘어 시간이 갈수록 정신을 붙잡는 것조차 버거운 상태라고 한다"며 "국회 로텐더홀 텐트 안에서 겨우 정신을 다잡고 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겁고 가슴이 먹먹하다"고 했다.


그는 "그럼에도 장 대표는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고 말한다"며 "장 대표가 버티는 힘은 결국 국민의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여러분의 응원이 힘겨운 고비를 넘기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5일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의 통일교 유착 의혹,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공천 헌금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해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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