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첫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6.01.19 09:22
수정 : 2026.01.19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 수산양식 분야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양식과 빅데이터를 접목한 양식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약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7년 6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내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뿐만 아니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컨설팅 및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6곳을 시작으로 연구기관, 친환경 양식장, 일반 양식장 등의 데이터를 수집, 양식장별 데이터셋 분류 및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빅데이터화 한다. 이어 이를 생성형 AI가 학습해 양식장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센터에는 수산양식 데이터 기반 AI 및 양식 모델 개발, 데이터 마켓 등 서비스 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고용지원 서비스, 통합관제 시스템 등이 함께 구축된다.
시는 센터가 구축되면 양식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데이터 기반 양식 신산업 창출, 스마트양식 민간 투자·연구 개발(R&D) 활성화, 수출 경쟁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형 양식산업 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조영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 양식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견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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