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시대 대비, 부산인재개발원 전문교육과정 개설
파이낸셜뉴스
2026.01.19 15:13
수정 : 2026.01.19 15:13기사원문
서면·광안 2개 거점서 미래 기술인재 양성 나서
[파이낸셜뉴스] 부산인재개발원은 정부의 인공지능(AI)와 첨단기술 확산 정책에 발맞춰 2026년 AI·클라우드·스마트팩토리 등 전문 기술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부산지역 유일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인 동 기관은 부산IT교육센터 서면점과 부산IT아카데미 광안점 등 2개의 '고용노동부 평가 우수훈련기관'을 통해 정부 정책과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정부 지원 부족과 경제 불황으로 한때 침체됐던 국내 첨단산업 분야가 AI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 확대와 코스피 4500선 돌파 등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인재개발원은 단순 업무 편의를 위한 AI 사용이 아닌, 프로그램 개발 이해를 바탕으로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특히 'AI 시대의 파이프라인'으로 불리는 클라우드 기술교육을 통해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서면점에서는 '구글 플러터(Google Flutter)'와 '오픈에이피아이(OpenAPI)' 활용 교육과정, 생성형 AI를 접목한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을 운영한다.
광안점에서는 클라우드 생태계 핵심 기술인 'AWS 클라우드', 국내 중견기업 85% 이상이 도입한 '전기자동제어(PLC)'와 '스마트팩토리' 분야 인재 양성과정을 개설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부산인재개발원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등 해운 대기업의 부산 유치로 '해양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은 향후 운영 효율 최적화와 스마트 항만 구축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돼 타 지역 대비 첨단 기술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분야별 전문 강사 지도를 통해 기본개념부터 실무 활용까지 국비지원으로 부담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교육과정 관련 자세한 정보는 부산IT교육센터 서면점, 부산IT아카데미 광안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