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SF 확산 차단 총력…2만150마리 긴급 살처분 완료

파이낸셜뉴스       2026.01.19 18:00   수정 : 2026.01.19 18:00기사원문
반경 3㎞ 내 통제초소 4개소 설치
양돈농가 전담반 수시 모니터링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동면 임곡리 A농장의 돼지 2만150마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6시쯤 살처분을 모두 완료한 후 별도의 방역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잔존물 처리와 방역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살처분에 참여한 종사자는 농장 출입구에서 오염원을 제거하고 이중 소독을 거친 뒤 별도 장소에서 환복 후 귀가 조치됐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방역 조치 교육도 병행했다.

앞서 발생 농가 10㎞ 방역대 내 돼지사육 농가 10가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시는 오는 24일 이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발생 농가 반경 3㎞ 내 양돈농가 4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 출입과 소독 관리를 상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내 15개 양돈농가 전담반을 구성해 종사자 관리와 돼지 상태 및 방역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외부인 출입 통제와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발생 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장 보호를 위해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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