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충격 이틀째 지속, 암호화폐-지수 선물 일제↓(종합)
뉴스1
2026.01.20 08:34
수정 : 2026.01.20 08:34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그린란드 사태 충격이 이틀째 지속되며 암호화폐(가상화폐)와 지수 선물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1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79%, S&P500 선물은 0.94%, 나스닥 선물은 1.22%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선물이 1% 이상 하락하는 것은 낙폭이 큰 편이다.
선물이 낙폭을 늘리고 있는 것. 이는 트럼프의 추가 관세 부과에 맞서 유럽연합(EU)이 1080억달러 규모의 무역 보복안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무역 바주카포’로 불리는 ACI 발동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ACI는 Anti-Coercion Instrument의 약자로, '반강압 수단'이라고 불린다. ACI는 소비자 5억 명을 보유한 유럽 단일 시장에 대한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무역 관련 제재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암호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65% 하락한 9만24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9만3000달러 선이 붕괴한 것.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49% 급락한 3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은 2.48% 하락한 921달러를, 시총 5위 리플은 2.42% 하락한 1.98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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